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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유럽연합), 스마트폰 배터리 탈착형으로 의무화하는 법안을 추진한다고? 왜? > 매거진

IT뉴스 EU(유럽연합), 스마트폰 배터리 탈착형으로 의무화하는 법안을 추진한다고? 왜?

작성일22.12.23 18:30 | 조회수 543

2022년 12월 4째주, 다사자 매거진 시작합니다!


오늘의 이야기는 

"EU 유럽연합에서 스마트폰 배터리를 탈부착식으로 의무화 하는 법안을 추진한다"

입니다.


스마트폰이 출시될 때에는 모든 스마트폰이 다 배터리가 탈부착식이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스마트폰을 사면 보조로 배터리를 하나 더 주기도 했었는데요. 그때는 배터리를 여분으로 들고다니면서, 사용하던 배터리가 다 닳게되면 가지도 다니던 여분의 배터리로 교체하면 썼던 기억이 아주 새록새록합니다. 그때만의 추억이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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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후에 아이폰에서 스마트폰이 출시되었는데. 아주 혁신적이었죠. 아이폰은 배터리가 탈착식이 아니라 일체형이었는데요. 기존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일체형 스마트폰이 좋은지 탈착형 스마트폰이 좋을지 의견이 분분하기도 했습니다. 아이폰을 출시한 애플에서는 여분의 배터리가 필요 없을 만큼 배터리 성능이 좋고, 쓸데없는 배터리 소모가 없어서 더 오래가므로 굳이 배터리를 탈착식으로 만들 필요가 없으며, 일체형의 장점이 더 많다고 소개를 했었지요. 그리고 그 이후에 출시된 모든 스마트폰에서는 일체형 배터리 형식을 취하게 되면서 이제는 탈착형 배터리 스마트폰은 구형 스마트폰이라는 인식이 자리잡았습니다.


뭐... 제조사에서 그렇게 만들어버리면 소비자는 사용해야하는 입장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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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번에 EU 유럽연합에서 스마트폰 배터리를 탈부착식으로 의무화하는 법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하네요. 돌고 돌아서 배터리를 예전처럼 탈부착식으로 만드는 것을 의무화한다고?? 그건 옛날방식 아닌가요?


왜 EU에서는 스마트폰 배터리를 탈부착식으로 하는 것을 의무화하자는 것일까요?

EU에 따르면 매년 유럽에서 발생하는 전자 폐기물의 규모가 1만3천톤에 달한다고 합니다. 매년 유럽에서만 1만3천톤이라는 것은 전세계에서 발생하는 전자 폐기물은 그보다 훨씬 많을 것입니다.

매해마다 새로운 스마트폰은 계속 출시되고 있고, 삼성, 구글, 애플, 샤오미, 오포등등의 스마트폰 제조업체도 다양하지요. 계속 출시되는 스마트폰은 사용을 다하면 전자 폐기물이 되며 결국에 탄소배출과 밀접한 관련으로 환경적인 문제를 낳게 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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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탈부착 배터리의 의무화 법안은 스마트폰뿐 아니라 전기차와 전기스쿠터 등 모든 크기의 배터리를 포함하며 산업용 배터리까지 포함됩니다. 즉 EU에서 판매되는 모든 전자기기의 배터리는 쉽게 교환되도록 의무화 하여 배터리 수명을 늘리고 재활용 가능성도 높이겠다는 취지인 것이죠. 


이렇게 되면 소비자 편의성도 높아지고 배터리 문제로 인한 수리비용, 또한 전자기기는 문제 없어도 배터리가 성능을 다 하면 버려져야 하는 문제를 줄일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 법안에는 코발트16%, 납 85%, 리튬 6%, 니켈 6% 등 배터리에 포함된 재료중에 재활용이 가능한 최소 수준까지 정했다고 하네요. 


만약 이 법안이 통과되면 유럽연합에서 전자기기를 판매할 경우 3년의 유예기간 안에 모든 제품을 이 기준에 부합하게 바꿔야 하는데요. 그렇게 되면 전자기기의 디자인을 재설계해야하는 상황에 놓이게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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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에서는 최근에 스마트폰 충전단자를 USB-C타입로 통일하는 법안을 추진하였고, 통과를 시켰는데요! 이 역시 친환경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다른기기와 호환이 안되기 때문에 추가적으로 악세사리가 더 생산이 되며, 추가적으로 생산되므로 전자폐기물을 증가시키고 있으므로 이것을 줄여야 한다는 취지로 법안이 통과된 것이기 때문에 이번에 발의한 배터리 탈부착 의무화도 어떻게 흘러가게 될지는 미지수랍니다.


아이폰은 처음 스마트폰을 출시했을 때부터 일체형 스마트폰으로 만들어졌었습니다. 삼성은 2015년부터 일체형 스마트폰을 출시했고 그전에는 배터리 탈착식 스마트폰을 생산했었죠. 게다가 올해 초에 6년만에 배터리 탈착형 스마트폰으로 엑스커버5를 출시하기도 했습니다. 주력제품은 일체형이지만 탈착형 생산라인도 일부 갖추고 있고, 설계 역시 어렵지 않을 거라 보입니다. 그래서 만약 법안이 통과되고 의무적으로 배터리 탈착형으로 변경해야한다면 애플이 삼성보다 탈착형 스마트폰을 제조하는데 초기비용이 상당히 많이 들게 될테고 이는 애플에게 치명적일 것으로 관측됩니다. 스마트폰 제조업체에서는 이 법안을 긴장하면서 지켜보고 있겠네요.


현재 법안이 통과된 것이 아니지만 배터리 탈착형이든 일체형이든 소비자입장에서는 이로인한 불이익이 없진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현재 심각한 환경 문제를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스마트폰을 재거래하고 다시 사용하는게 중요한 일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다사자의 한마디!

중고폰이 탄소제로에 진짜 한 몫하고 있다는 사실! 아시나요?

중고폰 사용하신 분들 모두 환경을 살리기 위해 실천하는 멋진 분들이신거죠!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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